깡통 계좌의 수순
주식 실패담을 들어보면 '그럴 만 했다' 심지어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 실패담이야 말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직접적인 본보기가 된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깡통을 차는 과정도 참 험난하다. '저렇게까지 해야 깡통을 차는 구나' 싶을 정도다. 깡통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주식시장에서 프로가 아무나 되는 게 아닌 것처럼 깡통도 아무나 찰 수 있는 건 아니다. 돈을 잃을 가능성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돈을 잃는 것과 깡통 계좌는 완전히 다른 얘기다. 돈을 잃으면 결국 깡통을 차는 게 아니냐는 말은 숨이 차도록 운동을 하면 결국 죽는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 누가 이 말에 맞장구를 치겠나. 돈을 아무리 잃어도 단 몇 푼이라도 남아 있으면 숨을 돌리고 다시 뛸 ..
주식/단상
2018. 9.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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