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크기가 커질수록 기회는 비례해서 커진다.
공포의 크기가 커질수록 기회는 비례해서 커진다. 그러나! 그것이 잡아야 할 기회인 것은 아니다. 내가 만약 Manipulator의 입장이라면...공포에 사로 잡힌 대중은 더 이상 매수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러니 굳이 여기서 매수 안 해도 시간은 넉넉하다. 그러다 보면 공포에 얼어 붙어 매도 조차 할 수 없었던 대중도 뒤늦게 매도에 나선다. 이들의 물량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얼마 되지도 않는다(거래 감소). Manipulator는 마지막 하나까지 탈탈 털어낸다. 마침내 거래량은 거의 없는 수준에 이르고(무관심, 방관). 이 쯤에서 Manipulator는 살짝살짝 매수세를 테스트 해본다. 물론 이렇게 뻔한 패턴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뻔한 흐름이 될 만큼 확률적으로 많이 나타나기에 패턴이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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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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