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패담을 들어보면 '그럴 만 했다' 심지어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 실패담이야 말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직접적인 본보기가 된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깡통을 차는 과정도 참 험난하다. '저렇게까지 해야 깡통을 차는 구나' 싶을 정도다. 깡통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주식시장에서 프로가 아무나 되는 게 아닌 것처럼 깡통도 아무나 찰 수 있는 건 아니다. 돈을 잃을 가능성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돈을 잃는 것과 깡통 계좌는 완전히 다른 얘기다. 돈을 잃으면 결국 깡통을 차는 게 아니냐는 말은 숨이 차도록 운동을 하면 결국 죽는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 누가 이 말에 맞장구를 치겠나. 돈을 아무리 잃어도 단 몇 푼이라도 남아 있으면 숨을 돌리고 다시 뛸 ..
공포는 트레이더의 적이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공포를 밀어내려 하지만, 주변에서 끊임없이 공포를 강매하려 든다. 말은 그럴싸하다. 나를 걱정해주는 척, 나를 퍽이나 위해 주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들이 나를 위해 그럴 이유가 뭐가 있겠나. 마땅한 이유 없이 그럴 리가 없다는 건 그것이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뜻이다. 공포 장사꾼. 공매도 세력과 언론. 목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싸움닭 목계는 적이 없다. 적이 없으니 싸움에서 질 리도 없다. 트레이더에게도 평정심은 지지 않을려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세다. 평정심만 잃지 않으면 몇 대 맞을 수는 있어도 지지는 않는다. 패자의 게임인 주식판에서 지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이긴 것이다. 상대를 두들겨 패지 않아도 평정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공포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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