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ing market. 까딱하다 익사 당하는 시장.
emerge. 수면 아래에 있던 뭔가가 떠오르면 'emerged'라고 쓴다. 이미 수면 위에 있던 누군가가 다시 밀어 넣으면 언제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아직 'ing'이기 때문이다. 물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한, 언제든 익사할 수 있다. 신흥시장? 단어 그대로 직역하면 매치가 껄끄럽다. 의도를 내포한 작위적 표현이다. 영어를 한글로 써 '이머징 마켓'하니까 그 뜻이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개발된(developed) 시장은 아니다. 잠재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위험성도 상존한다. 지켜보다가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해가 된다면 물 밑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다는 무의식이 emerging market이라는 표현을 상용화 한지도 모르겠다. [출처 : A Weal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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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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