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e. 수면 아래에 있던 뭔가가 떠오르면 'emerged'라고 쓴다. 이미 수면 위에 있던 누군가가 다시 밀어 넣으면 언제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아직 'ing'이기 때문이다. 물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한, 언제든 익사할 수 있다. 신흥시장? 단어 그대로 직역하면 매치가 껄끄럽다. 의도를 내포한 작위적 표현이다. 영어를 한글로 써 '이머징 마켓'하니까 그 뜻이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개발된(developed) 시장은 아니다. 잠재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위험성도 상존한다. 지켜보다가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해가 된다면 물 밑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다는 무의식이 emerging market이라는 표현을 상용화 한지도 모르겠다. [출처 : A Wealth ..
트레이딩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다양한데, 그 중 딱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손실이다. 손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트레이더는 없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하느냐는 '프로'와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대부분'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리고 이를 모르는 트레이더는 없다. 결국 아는 것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다. 트레이딩은 아는 것을 지키기만 해도 어려움이 덜하다. 스스로 세운 원칙과 이에 따른 계획만 어김없이 지켰어도 지금 보다는 계좌가 나을 것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주가에 넋이 나가 스트레스를 받다가 정작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을 놓치는 잘못. 스트레스는 더 커지고, 그 결과 또 다른 결정이 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 퇴출의 정석이다.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
- 1mm
- 2008 금융위기
- 2nd 상승
- 3파
- Bear
- Bull
- Em
- Fragile
- fulfillment
- George Soros
- know yourself
- money is secondary
- noise
- poverty's effect
- recession
- simple
- Trend
- Tunnel Vision
- tunneling
- Wyckoff
- 가입비
- 가치투자
- 강달러
- 거래량
- 계획
- 곰
- 공포
- 과잉매매
- 관세
- 군중심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