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에서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은 딱 한 끗 차이다. 그것이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당장은 구분할 수도 없을 차이다. 그러나! 나는 안다. 그것이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나는 확실히 안다. 원칙과 계획대로 했다면 잘한 거고, 그렇지 않고 어겼으면 잘못한 거다. 둘 중 무엇을 반복하느냐가 프로와 돈을 잃는 '대부분'의 차이를 가른다. 주식을 언제 어디서 매매하든 혹은 매매하지 않든 자기 마음이다. 가령 음봉에선 사지 않는다는 원칙이라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런데 원칙이라는 게 항상 지킬 수 있다면 굳이 원칙으로 정하지도 않았을 거다. 원칙을 어기고 음봉에서 샀다면 그것이 수익이 났든 손실이 났든 잘못한 거다. 수익이 났으니 결과적으로 잘한 매매라고 할지도 모르나, 나는 안다. 그것이 원칙을 어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머무는 건 '나는 아니다'라고 믿거나, 아직 잃을 돈이 남았다는 뜻이다. 심지어 지수 상승장에서도 돈을 잃는 사람은 속출한다. '대부분'이 돈을 버는 주식시장은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극소수'다. 왜 그런지는 저마다의 믿음에 따라 다양한 이유를 댈 수 있다. 분명한 건 그 이유가 무엇이든 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은 돈을 잃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특히 그 이유를 남 탓으로 돌린다면 결코 돈을 버는 극소수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나는 아니라고? 나는 벌었다고?누구나 주식시장에서 돈을 번 경험은 있다. 그러나 원금 이상의 돈을 빼서 시장을 나가기 전까지는 아무도 장담 못한다. 과연 정말로 돈을 번 것인지. 시장은 언제든 그 돈을 다시 가져갈..
- 1mm
- 2008 금융위기
- 2nd 상승
- 3파
- Bear
- Bull
- Em
- Fragile
- fulfillment
- George Soros
- know yourself
- money is secondary
- noise
- poverty's effect
- recession
- simple
- Trend
- Tunnel Vision
- tunneling
- Wyckoff
- 가입비
- 가치투자
- 강달러
- 거래량
- 계획
- 곰
- 공포
- 과잉매매
- 관세
- 군중심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