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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전 : 코스피 5거래일 3.8% 상승(연속 양봉), 코스닥 6.2% 상승


[0123 머투] "버블 아니다" "강세장 지속된다" 증권가 외침

예측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중요한 건 그런 예측을 하는 근거다. 기사엔 근거가 없다. 


[0124 서경] 변심한 개인투자자... 코스닥 순매도 10거래일새 1조 육박

변심 한 것으로 보인다면 그 이유는? 없다. 그저 개인의 매도를 기관과 외인이 받을 것이라는 식은... 


[0126 조선] 이 엄동설한에... 증시는 뜨겁다, 너무 뜨겁다

외인 한국 주식 쓸어담고, OO 리서치 센터장은 "작년엔 일부 반도체주가 코스피를 이끌었지만, 올해엔 특정 분야에 쏠리지 않고 골고루 성장할 것으로 보여 코스피 상승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외인이야 그렇다 치고, 국내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이란 사람은... 월급... 받는다. 


[0126 아경] 코스피 기록 세운 날 개미만 팔았다

익명 증권사 연구원은 "경기민감주 매도를 늘린 것은 시장의 흐름에 어긋나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기관투자자처럼 긴 호흡을 두고 투자했다면 경기 회복기에 굳이 단기 매도를 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 

했다는데... 이 연구원도... 월급... 받는다. 이 기사를 쓴 기자나 이 기사를 내보낸 편집국이나 저런 말을 한 연구원이나, 월급에 대한 일을 하는 건 좋다. 다만, 개인의 매도를 비아냥 거리는 식은... 


[0129 머투] '사상 최고점' 코스피, 코스닥은? ... "숨 고르고 1100까지"

다수 전문가 연내 1000포인트 도달이 가능하다고 전망. 2분기부터는 다시 코스닥이 증시를 주도할 것... 

이라는 데... 1100이면 0129 종가 대비 18.7% 상승해야, 연간으로 따지면 37.8% 상승해야 가능한 숫자. 물론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정도의 확연한 상승이라면 그 근거 또한 확연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돈 때문에 쓰는 기사라지만... 


하락 시작


[0130 조선] 변심한 기관, 외국인... 코스피, 코스닥, 6일만에 하락

기사 내용은 별 거 없고, 다만 눈에 띄는 '변심한'. 어휘가 그렇게 없나. 어쨌든. 변심이란, A라는 매수주체가 변심하여 매도에 나섰을 때 쓸 법하다. 외인 A는 사고 외인 B는 팔았다면 그게 변심인가? 물론 별 분석 없이 매너리즘에 빠져 쓰는 기사라고 할지라도, 맞는 것을 생각없이 쓰는 것은 상관 없지만...


[0131 아경] 증시 '고점 깨기' 2월도 이어진다. 

A증권 2월 코스피 상단 2700 등. 1월 한국시장이 글로벌 주요시장에 비해 다소 부진했지만, 2월에는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 그나마 반대 의견으로는 연준 의장 증언... 예측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그것이 틀린 건 무능한 것도 아니고, 사기도 아니다. 다만 근거 없는 예측은 좀... 그리고 이 때쯤이면 반대 의견으로 트럼프 보호무역주의를 언급할 만도 했는데... 없다.  


[0201 머투] '1월 효과' 만끽, 2월에도 상승세 이어질까

상승 분위기에서 대중은 더 올라갈 거라는 심리, 그런 식의 기사에 더 눈이 가는 확증편향을 갖게 마련이긴 하다. 그러나 상투적인 표현이나 근거 없는 예측으로 더 올라갈 거라는 말은, 오르길 바랄 뿐 올라야 할 이유는 못 찾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모두가 오르길 바랄 때 주식은 떨어진다. 반대 의견이 있을 때 주식은 더 오를 수도 있다.  


[0206 매경] 외국인, 韓증시서 3조 먼저 털었다... 또 한발 늦은 개미들

불과 몇 주전 개인들이 변심해서 매도를 했다는 기사는... ? 그리고 한국시장은 9일 단기 저점을 찍었다. 주체별 매매 동향과 지수만 놓고 보면 개인의 매매가 외인이나 기관에 비해 타이밍은 더 적절하다. 다만 주식이 타이밍만 좋다고 해서 꼭 수익이 나는 건 아니지만. 


[0210 국민] "글로벌 증시 꽃길 끝났다" 고개 드는 비관론

증시에는 언제나 오른다, 떨어진다는 예측이 엇갈린다. 대중이 또는 그 대중을 자극하기 위한 언론이 어떤 것을 취사선택하느냐일 뿐. 오를 때는 '오른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내릴 때는 '내린다'는 사람이 주목을 받는 것일 뿐. 주목 받지 못하는 반대론자, 소수는 언제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메인화면(주요뉴스)에 노출이 되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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