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에 주의를 기울여라. next recession?

거의 모든 것에는 '주기'가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 어떤 것도 영원히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현재의 상황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것처럼 건전한 투자에 위험한 것은 없다.

  -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2011

It's time to get ready for the next recession - 180621, Yahoo Finance

Recessions occur every six years or so, on average. 

The economy is strong right now, and could grow even stronger during the next 12 month. However, the outlook darkens in 2020.

당장 recession이 온다는 건 아니다. 심지어 내년엔 더 좋을 수도 있다(2018년 현재 미국 기업들은 좋다). 그러나 2020년 쯤엔... recession이 올 수 있다. 

How to invest for the next recession - 180713, Yahoo Finance

Recessions since 1945 have lasted 11 months on average, while the average bear market in stocks has lasted 14 months. The average price drop in the S&P 500 during a bear market is 33%.

"There are very few places to hide in a bear market. Once you scream bear market, everything goes red except for bonds, the U.S. dollar and most times, gold." So-called defensive sectors such as consumer staples and utilities tend to hold up better than most other sectors - but they still drop. 

하락장이 되면 다 떨어진다. 저PBR? 영업을 위한 문구일 뿐. 경기 방어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떨어진다. 덜 떨어지니까 그나마 낫다고? 나중에 오르는 것도 덜 오른다. 결국 현금, 특히 미국돈이 (현재까지의 경험치상) 가장 안전. 그러나 그것도 마냥 좋은 건 아니다. 

There are risks with cash, too. First, nobody know when the next recession will start and end, so you could miss out on market gains by liquidating too soon - or get crushed by liquidating too late. And while your money's in cash, you're still losing out to inflation. 

그럼 어쩌라고? 

그저 대비하고 대응하며, 장기적 양의 기댓값을 구축하는 원칙과 계획을 일관되게 지켜나가야. 

Trading is a game of probabilities.

You don't have to be right every time. You just have to follow your rules. 

그런데... 무엇이 다음 recession을 촉발할까?

이유는 갖다 붙이기 나름이다. 호황이라고 일컬어 지는 때에도 안 좋은 이유는 얼마든지 있고, 불황이라고 일컬어 지는 때에도 좋은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그 보다는 인간의 본성이 이유다. 

이 세상에 주기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과 관계있다. (다시 말해) 인간이 감정적이고, 일관되지 못하며, 꾸준하지 않고, 단순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정말로 계산적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결정을 내린다면 아마 주기는 사라질 것이다.  -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