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희망이나 기대를 품는다.
그리고 그러한 희망이나 기대는 트레이더에겐 적이다(제시 리버모어).
통제할 수 없는 것 = 가격의 등락
통제할 수 있는 것 = loss cut
극소수의 트레이더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해야 돈을 잃지 않는가?"(즉, 하방 위험을 극복하거나 최소화할 방법)다.
그러나 대부분은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의 대부분은 돈을 잃는다.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닌, 돈을 잃지 않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매매는 하락 가능성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 압축해야 하고, 수익 보다 원금 보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전문 트레이더와 투자자는 늘 이렇게 한다. 위험관리가 이 사람들의 주 업무다. - 『Buy and hold is dead』
-> 좋은 종목을 뽑기보다는 나쁜 종목을 빼내는 기술을 익혀라 -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하지만, 대부분은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단순한 마케팅 문구에 세뇌되어...
위험한 투자일수록 수익도 확실히 크다면(high risk high return), 이는 확실한 투자이지 위험한 투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크다는 점을 끊임없이 시사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 주었다.
재무이론에서는 리스크를 변동성이라 정의, 리스크는 위험하다는 느낌을 전달하지 못한다.(or 않는다.)
그러나 리스크는 절대적으로 돈을 잃을 가능성이다. - 『투자에 대한 생각』
anyway 사실상 이 게임의 성공 열쇠는 하락하는 주식을 피하는 일에 달려 있다.
이를 통해 오래 버티겠다는 각오가 없다면 이길 수 없다.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이다(워렌 버핏).
인간은 본능적으로 즉각적인 보상을 추구하는데, 이는 좋은 의사결정이 아니다. 인간은 황당할 정도로 너무 빨리 화를 내고 불쾌감을 느낀다. 원하거나 기대하던 것을 손에 넣지 못하면 순식간에 행복한 기분을 버리고 자진해서 괴로움에 잠식당한다. 대부분은 진득하게 앉아 있지를 못하고, 뭔가를 하려고 한다. 정말로 중요한 베팅이 아닌, 그저 행동을 위한 베팅이 자멸을 초래하고야 만다.
'주식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포의 크기가 커질수록 기회는 비례해서 커진다. (0) | 2018.06.19 |
---|---|
Apathy might be good for investment. (0) | 2018.06.15 |
군중심리...를 간과하는 군중 (0) | 2018.05.06 |
주식, 긴 여정 긴 호흡으로 (0) | 2018.04.28 |
확률적 사고. 두달간 15% 하락에서 살아 남기만 하면 된다. (0) | 2018.04.23 |
- 1mm
- 2008 금융위기
- 2nd 상승
- 3파
- Bear
- Bull
- Em
- Fragile
- fulfillment
- George Soros
- know yourself
- money is secondary
- noise
- poverty's effect
- recession
- simple
- Trend
- Tunnel Vision
- tunneling
- Wyckoff
- 가입비
- 가치투자
- 강달러
- 거래량
- 계획
- 곰
- 공포
- 과잉매매
- 관세
- 군중심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